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언제, 어디서나 즐긴다

케이무크 선도대학 및 신규강좌 선정… 해외시장 확대 등에 주도적 역할

김정화 | 기사입력 2020/06/08 [10:28]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언제, 어디서나 즐긴다

케이무크 선도대학 및 신규강좌 선정… 해외시장 확대 등에 주도적 역할

김정화 | 입력 : 2020/06/08 [10:28]

교육부가 5일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 선도대학 및 신규 강좌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케이무크(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학·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누리집 첫 화면. (http://www.kmooc.kr)  ©


케이무크는 2015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현재 745개 강좌를 개발·제공하고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원격수업이 활성화되면서 3∼4월 수강신청 건수는 17만 9000건, 회원 가입자 수는 8만 5000명으로 대학과 학습자의 관심이 대폭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수강신청 건수 10만 534건에서 78% 증가한 수치며, 회원가입자 수도 2019년 3만 8053명에 비해 123% 증가했다.

 

교육부는 올해 케이무크선도대학 15개교(60강좌) 및 신규강좌 80개를 선정한 바, 전체 66개 기관에서 254개 강좌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접수된 대학과 강좌는 무크 전문가, 학문 전공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기관 운영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 2단계 무크선도대학은 케이무크 강좌 개발역량과 기반(인프라)이 풍부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경성대와 고려대 등 최종 14개교로 추려졌다.

 

2단계 무크선도대학은 향후 3년간 360도 가상현실(VR) 강좌, 마이크로 강좌, 해외 현지 전문가 대담 촬영 강좌 등 새로운 주제와 형태의 파급력 있는 명품강좌를 개발하고, 국내 대학의 학점인정·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확대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서울대, 고려대 등에서 신종바이러스 이해, 건강보건 증진, 전염병 대응 음압병실 체험 등 의료·간호 분야 강좌를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규강좌 평가 결과 인공지능(AI)강좌 8개와 묶음강좌 6묶음(28강좌), 개별강좌 40개 등 총 76강좌가 선정되었다.

 

이중 인공지능강좌에는 기초수학, 고급 기계학습, 알고리즘 등 8강좌를 선정했으며, 지난 2월 마련된 인공지능강좌 이수체계도에 따른 강좌 제공을 완성하기 위해 6월 중 추가로 공모를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묶음강좌는 웹스토리작가, 미세먼지전문가,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국제 개발협력 전문가 양성과정 등이 선정되어 취업준비생, 재직자, 대학생 등이 취·창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개별강좌는 학습 대상자(대학생, 외국인, 재직자 등)별 활용도가 높은 이공계기초, 한국학, 직업 강좌 등 한층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학습자의 요구나 상황에 따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한 무크선도대학과 신규 강좌 개발 기관이 새롭게 개발한 강좌를 올해 하반기부터 학습자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케이무크 누리집(www.kmooc.kr)에서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인공지능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지원이 가능하도록 케이무크 플랫폼을 고도화했다”며 “지속적으로 강좌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명품강좌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많이 본 기사